2018년 부터 미국의 F1 중계는 ESPN에서 하고 있는데
계약이 올 해로 만기가 된다고 합니다.
ESPN은 재계약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만
상당수의 경쟁자들이 중계권 확보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몇 시즌 째 F1 다큐를 만들어서 방송중인 넷플릭스도 그중 하나이며
NBC유니버설과 아마존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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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빅3 팀들이 예산 캡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물류 비용 증가로 인한
고통이 심하다고 합니다.
올 시즌의 각 팀들의 예산 캡은 1억4천만달러 입니다.
이 예산에는 크게 퍼포먼스와 영업활동 분야가 있는데
각종 인원과 드라이버들의 연봉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예산 캡 문제에 적응하기 위해
한 달여 전 부터 드라이버 셀러리가
모든 팀, F1, FIA 협의체에서 의논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 어느 시점에는 드라이버 셀캡 제도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쉽지 않은 문제라 단정 지어서 얘기될 성격은 아닌 것 같고
제 생각에는 그렇게 쉬운 문제도 아닐것 같습니다.
특히 빅팀들에게 문제가 되는 사안이라서
연봉 지출이 많지 않은 중소팀들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것도
간단치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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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바쿠 그랑프리를 끝까지 안봐서
재미있는 경기를 놓쳤던 것 같은데
이 번 레이스도 재미 있으면 좋겠네요.^^
바쿠 그랑프리 하면 르망24시가 떠올라서
바로 찾아보니 올 해는 일정이 겹쳤네요.
F1 일정이 다음 주에도 백투백으로 있다보니
결국에는 조정에 실패했나 봅니다.
낮밤으로 즐길수 있어서 더 좋으려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