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츠는 다 된 밥에 코 빠트린 격이 되었네요.
실수가 없었어도 샤를에게 폴을 빼앗겼을 수는 있었지만
4위 보다는 좋은 성적이 나왔을 것 같은데 마지막 랩
실수가 너무나 아쉽게 되었습니다.
샤를은 진짜 퀄리 페이스 너무 좋습니다.
바쿠 서킷 폴도 2년 연속 이구요, 승리만 만들어 내면 되겠네요.
Q1, Q2 모두 사인츠가 좋았는데
마지막 랩에서 기막히게 샤를이 역전을 했습니다.
모나코 때 부터 페레즈가 막스 보다
퀄리파잉 퍼포먼스가 좋아졌습니다.
막스는 뭔가 좀 불만이겠어요.
4위 미만 랩 타임 간격이 너무 커서
백마커들이 많이 나오는 지루한 경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예선에서 보인 것 처럼 벽과 충돌하는 드라이버들이 나온다면
지난 해 처럼 승자 예측이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애스턴 마틴은 두 선수 모두 베리어에 충돌 하는 사고를 겪었지만
베텔은 멋지게 리커버리 하면서 탑텐 안에 들어 갔습니다.
맥라렌도 그렇고 메르세데스 엔진 커스터머 팀들은 고난의 연속이네요.
벽을 받은 베텔, 하지만 데미지 없이 빠져 나옴
스트롤은 앞서서 베텔과 똑같은 접촉을 하고, 역시 무사히 빠져나와서
다시 플라잉 랩에 나섰지만, 첫 코너에서 벽을 받고 리타이어.
수준 이하의 드라이빙 이었습니다.
Black-Swan
사인즈가 전체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데 잦은 실수가 발목을 잡네요
패라리 머신에 적응이 덜 돼서 그런 건지…
결승에서 페라리의 레이스 운영이 개판이라 내일 결과는 예측 못 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레드불의 팀오더 없이 페레즈의 활약이 보고 싶은데 어렵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