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Q3에서 사인츠를 앞에 세우고 토우를 해주는 과감한 전략을 썼습니다.
보통은 사인츠 처럼 20 그리드 정도의 패널티를 받게 되면
Q1을 가볍게 뛰고 Q2에서는 기록을 내지 않고 포기 하는 선에서
마무리 하는데, 페라리는 사인츠를 Q3 까지 진출 시키면서
적극적으로 샤를의 폴 포지션을 노렸습니다.
결과는 샤를이 안정적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 했습니다.
슬립스트림이 없었어도 막스와 좋은 경쟁이 되었을 것 같은데
페라리는 어떻게 해서든 폴 포지션을 원했던 것 같습니다.
레이스에서 페라리의 협동 전략이 어려울 것이니
샤를로 하여금 안정적으로 선두에서 레이스를
리드 하도록 하려는 작전 같습니다.
물론, 스타트에서도 유리함은 말할 필요가 없겠죠.
샤를이 레이스에서 어떤 페이스를 유지할 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스타트도 해야 되겠죠.
사인츠와 마그누센은 다수의 파워 유닛 교체로
그리드 패널티가 적용 되었습니다.
노리스가 좋은 위치를 차지하며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와의 배틀을 예고 했네요.
레드불은 어떻게 샤를을 공략 할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막스가 요새 실수도 없고 워낙 페이스가 좋아서
초반부터 치열한 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샤를의 폴 포지션 누적이 급속도로 증가중 입니다
햄은 행운이 따라 주지 않는다면
300번째 그랑프리에서 포디움에 오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트랙 온도가 워낙 높은 날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레이스에서 차량들이 과열로 인한 트러블에 빠질
가능성이 높고, 그로 인한 상황들이
레이스에 양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교적 장거리 트랙이라서
접촉으로 인한 타이어 평쳐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한 번의 불운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 입니다.
두번째 도전때 기록 잘나오는거 보고 와우 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