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텔
트랙에 연막봉이 들어 왔습니다. 레드 플레그 발령
축구에서야 깔맞춤하고 광적으로 응원하고 그러긴 하지만
F1에서 이런 모습은 참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지난 해에 네덜란드 팬들이 인종차별 발언도 하고
여러가지로 안좋은 행동들이 많았고, 올 해는 재발 안할것이라고 약속 했다는(조직위측 발언)
기사까지 나왔던데, 그냥 말 뿐인가 보네요.
뭐 그러려니 해야겠죠.
어제 부터 비둘기들이 말썽이더니 오늘도 그러네요
막스가 잘타긴 했는데
샤를이 마지막 트라이얼 섹터2에서 실수를 한 듯
타임이 노란색이 되면서 아쉽게 폴 포지션을 놓쳤습니다.
페레즈는 그 와중에 크게 스핀하면서
뒤에 오던 드라이버들은 마지막 랩을 망쳐 버렸네요.
슈마허와 츠노다가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스트롤이 톱10에 들어온것도 아주 오랜만인것 같네요.
페라리의 레이스 전략으로 얼마나 또 말아먹을지 기대(???) 되네요 ㅎㅎㅎㅎ
그냥 월챔은 상관없이 메르세데스가 올라와서 레드불 괴롭히는 상황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