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주말 예선 시간에 트랙이 드라이 컨디션일 때
새로운 퀄리파잉 타이어 규정을 테스트 할 예정 입니다.
Q1에서는 오로지 하드 타이어만 사용 가능
Q2에서는 오로지 미디움 타이어만 사용 가능
Q3에서는 역시 오로지 소프트 타이어를 사용 해야 함
만약에 웻 세션이 선언 되면
각 팀들은 자유로운 컴파운드의 선택이 가능해 집니다.
이몰라 서킷에서도 이 포맷을 테스트 해보려고 했으나
폭우와 홍수로 인해서 그랑프리 자체가 취소 되어 실시 되지 못했습니다.
여름 휴식 이후 이탈리아 그랑프리 몬자 서킷에서도
이 규정을 트라이얼 하게 된다고 합니다.
목적은 그랑프리 주말 동안
더 적은 숫자의 타이어 소비가 가능한지 보기 위한 것이고
이에 따라 이 번 그랑프리에는 타이어가 13 -> 11 세트로 제한 됩니다.
만약에 이 규정이 전면 실시되고
23개 그랑프리가 치뤄진다면 3,680개의 타이어가 절약 된다고 합니다.
드라이버들은 각각 3, 4, 4 세트의 하드/미디움/소프트 타이어를
할당 받게 됩니다
인터미디엇과 웻 타이어는 4세트, 3세트로 변함 없이 제공 된다고 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Q1에서 드라이버들이
낮은 타이어 온도로 인해 까다로운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예상 했습니다.
타이어가 드라이버들에게 참 민감한 문제죠.
내년에 타이어 워머를 어떻게 하는 건지 완전 확정 되지도 않은것 같고 말이죠.
하지만, 이런 변화들이 관전하는 팬들에게는 좋은 양념 역할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