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괜히 불 끄고 누워서 대기 타다가
너무 졸리고 눈이 막 감겨서 정작 퀄리파잉 시작하자마자
끄고 자버렸는데, 햄 팬으로서 너무 억울(?) 하네요 ㅋㅋㅋ
지금 글 쓰면서 쿠플 켜가지고 녹방 보고 있습니다 ^^
하이라이트 보니까 조는 Q1, Q2 좋더니 일 냈네요 ㅎㅎ
P5!
알파로메오는 경사 났네요. 좋은 레이스도 기대 합니다.^^
노리스 왠지 앞으로도 톱3에서 자주 볼것 같군요 ㅎㅎ
레드불이 헝가리에 업데이트를 가져왔는데
살짝 쇼크를 먹긴 했을것 같습니다.
막스를 뒤에 잡아둘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헝가로링이 추월이 까다롭고 배틀 때 컨택도 많은 서킷이라서
스타트부터 시작 4~5랩 정도에서는 뭔가 벌어질수도 있겠습니다.^^
햄은 워낙 헝가로링 강자라서 그럴수 있다쳐도
맥라렌은 이제 검증 통과 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알파로메오는 무슨 일인지 모르겠고 ^^
알론소와 페라리는 이제 미드필드 진흙탕에서
뒹구는 순위로 점점 내려오는 느낌이네요.
페레즈를 보면서 F1도 멘탈리티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느낍니다. 언제쯤 반등을 만들어낼지 모르겠습니다.
알파로메오는 어떻게 된 건가요? ^^
업데이트가 엄청나게 잘된건지
자고 일어난 저한테는 이해가 안되는 호성적을 거뒀습니다 ㅎㅎ
2012 시즌 이후 최고의 예선 성적이라고 하네요.
러셀은 보니까 마지막 플라잉 랩 때 엄청난 트래픽을 겪기도 했지만
혼자서 너무 천천히 가다가 많이 추월 당하면서 페이스 조절을 못했을것 같습니다.
리카도는 어느정도 성공적인 복귀 신호로 보이네요.
윤재수 해설위원 말씀으로는 타이어 워머 미사용 테스트에서
아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전격적으로 닉과 교체가 이뤄졌다고 하는데
내년이 더욱 기대해 볼만할 수도 있겠습니다.
알론소는 역시 레이스 페이스를 체크해 봐야겠지만
계속해서 예선에서 성적이 내려가고 있는것은 조금 걱정이 되네요
미드필드 팀들이 시즌 중반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다만 한 경기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퍼포먼스를 끌어올린 시즌이 있나 싶을 정도로 서프라이즈의 연속입니다.
후반기 중상위권 배틀이 정말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