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연습에서 피아스트리가 4번 코너에서 스핀하면서
베리어를 들이받고 멈춰있었는데 이를 뒤늦게 알아챈
리카도가 2차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스스로 벽에 충돌했습니다.
근데, 이 충돌 때 리카도가 무전으로 손의 문제를 얘기 했는데
메디컬 체크 결과 왼손 손목의 골절이 확인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후 일정에서 리카도는 결장이 결정되었고
리암 로손 드라이버가 대체하기로 결정 되었습니다.
보통 이러한 강한 충돌 때 허리나 목, 손목등에 강한 충격을 받고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레이스를 보시다가 보면 강한 충돌 직전에 드라이버들이
휠에서 양손을 떼는 모습을 보실수 있는데요.
이러한 동작이 바로 리카도가 겪고 있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리카도는 피아스트리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끝까지 조향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리카도 입장에서는 참으로 불운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2차 사고를 막은 그의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충돌 당시 부터 통증이 상당히 컸었나 보네요.
쾌유를 기원 합니다.
밭 가는 사인츠
노리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퀄리파잉에서 막스와 좋은 승부가 될지 기대 됩니다.
동업자를 위한 행동에 존경을 담아 박수를 보내고 싶고,
빠르게 쾌유하여 다시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