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날씨 속에 시작된 예선
트랙이 점점 마르면서 드라이버들은 개러지에 머물수 없었고
보는 입장에서도 긴장을 늦출수 없는 그런 ,Q1, Q2였습니다.
드라이버들은 반복되는 웜업랩과 트랙의 에볼루션으로 인해
트랙에 계속 머물러야했고, 그에 따라 극심한 트래픽이 발생하며
많은 상황이 발생 했습니다.
Q3에는 드라이 타이어를 낄 정도로 트랙이 마르긴 했지만
사전트가 큰 사고가 나면서 세션이 한 동안 중단 되기도 했네요.
샤를이 세션 재개하자마자 사고가 났는데
페라리는 더 이상 뭘 말하기도 입이 아프네요, 생략 ^^
사전트랑 샤를 덕분에 트랙은 확실하게 말랐네요 ㅋㅋ
윌리엄스는 사전트의 사고로 빛이 살짝 바랬지만
더블 톱10그리드 진입 성공에 알본이 정말 잘했습니다.
윌리엄스의 깜짝 퀄리파잉도 꽤 잦은 느낌이네요.
트래픽이 큰 역할을 하긴 했지만 햄은 생각보다는 부진했습니다.
Q3에 진출하지도 못했네요.
맥라렌은 여름 휴식 전 퍼포먼스가 트루라는걸
다시 증명해 보이는 그런 퀄리파잉이었네요.
러셀이 막판에 3 그리드 차지한 것도 살짝 서프라이즈였네요.
페레즈는 다시 슬럼프? 내일 잘 만회하겠죠 ㅎㅎ
비와 젖은 트랙으로 인해 사고도 많고
트래픽으로 인해 조금은 혼란한 예선이었습니다.
내일 날씨는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
랜도, 러셀, 알본 모두 엄청나네요. 특히나 알본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P4까지 차지해서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