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츠는 차량의 연료 시스템 문제로 DNS
페레즈는 스프린트에서 충돌로 고장난 차량을 고치느라
피트레인 스타트로 변경 되었습니다.
오늘 재밌는 규정이 적용되었는데요.
모든 타이어는 18랩을 맥시멈으로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상은 심의 대상이 된다고...^^
연석이 타이어 월에 악영향을 준다고 해서 수정된 트랙임에도
그 영향이 너무 커서 피렐리가 이러한 규정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21시즌 경기후에 트랙을 재포장 했다고 하던데
이런 상황이면 루사일 서킷은 차후에 다시 공사를 해야 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 번 주말 트랙 리미트도 타이어 보호를 위한 측면이었는데
결국 아무것도 해결을 하지 못했네요.
해밀턴의 첫 코너에서 라이벌 밀어내기는 일종의 악마의 재능(?)이라고 봐야하는데
둘중 누군가 양보 안하면 이렇게 되고 말죠.
몬자에서 막스와 햄이 어부바 했을때도 마찬가지였죠.
'16시즌인가 옛날에 카탈루냐에서 니코와 루이스가 충돌했을 때도 마찬가지구요.
루이스 팬이지만 이런 햄의 드라이빙은 정말 뭐라 또 욕 하기도 힘들 정도로 안타깝습니다 ^^
팀 메이트와의 사고가 아니었으면 그나마 덜했을텐데, 정말 이럴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물론, 그의 승부욕을 저는 높이 사기는 합니다만 ㅜㅜ.
자신이 앞섰다고 이렇게 들이대면 뒷차는 이렇게 대응할 수 밖에 없죠.
물론, 조지가 양보하고 뒤로 빠졌다면
루이스는 막스도 위협할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요.
소프트 믿고 너무 들이댄 감이 있네요.
이 장면만 보면 햄이 막스보다도 앞에 있는것 같긴 합니다.
경기 결과를 생각해도 이런 자멸적인 리타이어는 너무 아쉽네요.
헐크는 사인츠 빈자리 때문에 자신의 자리를 잘못 찾아가 스타트해서
10초 타임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베테랑들도 이런 실수를 가끔씩 하긴 하죠.
페레즈는 좀 안타깝네요.
예전에 베텔과 챔프 경쟁하다가
피렐리 타이어로 바뀌자마자 폼이 너무 떨어졌던
레드불의 마크 웨버가 생각이 나네요.
사전트는 자신의 몸 상태 문제로 리타이어
이 드라이버가 내년에도 윌리엄스에 있다면 아마도
빵빵한 스폰서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막스 승리는 의심할 필요가 없는 경기였습니다.
러셀의 선전을 생각하면
리타이어한 햄이 더욱 아쉽네요.
알론소는 햄을 다시 바짝 추격했습니다.
보타스, 조관유가 더블 포인트! 대단합니다.
페레즈는 타임 패널티 까지 받으면서 힘든 경기였지만
그래도 포인트에는 성공 했네요.
진격의 맥라렌이네요.
페라리의 싱가폴 우승이 너무 까맣게 잊혀집니다.ㅎㅎ
그래도 페라리가 끈질긴 모습 보여주는 것도 반갑습니다.
햄은 그나마 인터뷰에서 자신을 탓하면서
조지를 옹호하고, 팀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의 팬으로서 그나마 안도의 한숨이 나왔습니다 ^^
멜세데스는 두 선수가 악수하는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 ㅎㅎ
조관유가 그래도 팀 퍼포먼스에 어느정도 어울리는
드라이버가 되가네요.
맥라렌 500 포디움 달성!
햄, 알론소
사인츠, 르끌레르 남은 경기들에서 뭔가 터질거라고 장담 합니다 ㅋㅋㅋ
Black-S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