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자마자 앱 켰는데
퀄리 7분 남았더군요 ㅎㅎㅎ
연습3
연습 내내 막스가 좋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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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파잉
샤를, 얼굴에 포그? 스프레이를 뿌리고 있네요 ㅎㅎ
어우, Q1 대기줄 대단하네요
노리스는 플라잉랩을 두 번 어보트 한 이후에
재도전하는데 옐로우 플레그가 뜨면서 퀄리를 망쳤다고 합니다.
Q1에서 내려섰습니다.
아마도, 알론소의 이 스핀이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멕시코 시티가 고지대라서 기압이 낮은 영향으로
항상 그에 따른 엔진 파워 저하 얘기들이 나오곤 했었죠.
어떤 영향인지 모르지만 예상을 뒤엎는 예선 결과가 나왔습니다.
샤를이 미국 그랑프리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폴 포지션을 가져 갔습니다.
게다가 사인츠도 2그리드를 차지 하면서 프론트 로우를 페라리가 독식 했네요.
연습내내 좋았던 막스를 페라리가 꺾은것도 놀라웠지만
리카도가 F1 복귀 이후에 가장 좋은 예선 성적을 냈습니다.
하스도 깜짝 퀄리파잉을 몇 번 보여주긴 했지만
맑은 날씨에 알파타우리가 4번째 그리드를 차지 한 건 매우 놀랍습니다.
리카도는 큰 부상도 있었는데 이런 성과가 나와서 참 잘 된 일이네요.
지난 해에는 막스 - 조지 - 햄 순서의 그리드였는데
레이스는 막스 - 햄 - 체코 - 조지 순으로 끝났습니다.
페라리가 막스를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희박한 공기 때문에 다운포스가 낮은 트랙이라
레드불에게 전적으로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