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점프 스타트 반칙이 꽤 나왔었는데
시스템이 바뀐건지 요새는 드라이버들이 이 파울 잘 안하죠? ^^
근데 예전 오스트리아에서의 보타스도 그렇고 오늘 노리스도 그렇고
바퀴 슬쩍 굴려도 패널티 안주는것도 웃기네요 ㅎㅎ
심한 말 한마디 하겠습니다.
스트롤 부자는 정말 진상들이네요.
그 만큼 기회를 줬으면 된거지 왜 계속 도련님을 차에 태우는건가요?
이런 게 부자들의 플렉스인데 가난뱅이인 제가 뭘 모르는거겠죠? ^^
해밀턴은 시팅 덕, 근데 레임 덕도 같이 온 듯한 폼이네요 ㅎㅎㅎ
아니면 벌써 마음이 레드 리버리로 넘어가 버린 탓일까요? ^^
하이라이트로 봤을 때는 피트가 상당히 붐빈것 같았는데
제 착각이었고 뭐 전부 원스톱 전략이었군요 ^^
이 번 주는 알론소가 포인트 잘 지켜냈네요.
베어만은 레이스 하면서 차에 익숙해지고 폼이 올라왔나봐요? ^^
재능을 어느 정도 뽐 낸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 추세면 맥라렌이 연말 시상식에서 한 자리 차지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네요.
샤를은 지난 주 우려감을 좀 자아냈지만
레이스 잘하면서 그런 모습은 어느 정도 씻어낸것으로 생각되네요.
실수도 가끔 하지만 요즘은 샤를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젤 재미있는
주행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ㅎㅎ
지난 주에 이어서 톱10에 중소 강호들이 올라오기 힘드네요. 헐크가 겨우 한자리 턱걸이 했습니다.
어쩌면 이 팀들의 득점 가뭄이 꽤 길게 이어질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상대팀들의 사고나 차량 트러블로 어부지리 득점들이 나오겠지만
페라리 빼고 맥라렌, 메르세데스, 애마 사이의 경쟁도 치열해지겠어요.
하위권은 대량 득점 한 번 하면 일년 농사 성공할수도 있겠네요.
수중전 같은 경기에서 도박 전략 잘 써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
베어만은 FP3 때 한 시간 타고 레이스에서 이 정도 했음 정말 데뷔전을 아주 아주 성공적으로 치른 것 같네요 ㅋㅋ 아마 페라리 최연소 포인트 획득자일 것 같은데.. 레이스 내내 팀 라디오로 피트크루들이 "너 잘하고 있어!" 라고 격려해주는 내용이 재미있었습니다.
하스같은 경우에는 케이맥이 엄청난 디펜스를 보여줬더군요 ㅋㅋ 20초 패널티를 안고서 이렇게 된 바에 디펜스나 확실히 하자는 전략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니코가 소중한 1포인트를 획득.. 레이스 중후반부 부터 생긴 케이맥 트레인이 재미있었습니다. 백마커로서 따라잡은 막스도 "이거 뭐야?" 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알핀, RB는 뭐.. 전부 다 실망스럽네요. 차량도 드라이버 기량도.
노리스의 점프 스타트에 대해서 NO FURTHER ACTION 이라고 판정한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