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어제 연습1에서 차량이 대파 되었던 알본인데요.
기어박스가 둘로 나눠졌고, 파워 유닛에 큰 데미지를 입었다고 합니다.
섀시는 수리가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연습2에 참가도 하지 못했습니다만.
윌리엄스는 올 시즌 차량 개발의 데드라인을
가능한 한 늦추었고 그렇게 테스트와 개막전에 나섰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물론 일본 그랑프리까지 스페어 차량을 확보 할수가 없다고 하네요.
팀에서는 사전트보다 알본의 포인트 획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번 그랑프리에서 사전트를 리타이어 시키고
그의 차량에 알본을 태우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저는 올 해 하위팀들의 포인트 경쟁이 심할것으로 보는데
어느 정도 팀의 결정이 이해는 됩니다만
전례가 있었던 일인지 모르겠네요. 사전트는 참 굴욕적인 상황입니다.
팀의 유일한 차량을 뺏어서 몰게 되는 알본도
심리적 압박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이 결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 정말 미지수네요
알본은 포인트를 따야만 체면치레를 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크래쉬를 일으키는 상황은 정말 상상하기 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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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2
막스의 메르세데스 이적 루머가 수그러들질 않는데요
아마도 현실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
부족한 자금으로 레이싱하는 하위권 그룹의 레이싱의 대한 열정이 대단하게 느껴지면서도 안타깝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