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구름이 끼여 있는 실버스톤 상공 ^^
비교적 깔끔한 스타트였습니다.
노리스가 햄을 노려보다가 살짝 트랙을 벗어났고
그 틈에 막스에게 추월당한 장면이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맥라렌이 왜 더블 스택을 선택하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오스카가 타임 손해 좀 봐도 한 랩 더 도는 선택보다는 좋았을것 같은데 말이죠.
워터 시스템 고장으로 추정되는 트러블로 리타이어한 러셀 ㅜㅜ
햄이 유독 많이 우승한 서킷이 몇 개 있는데
그중에 실버스톤도 포함 되어 있었죠.
역시 뭔가 상성이 있나 봅니다.
주행 뿐만 아니라 노면 판단, 날씨 판단도 잘 되나 봐요 ㅋㅋ
감회가 새로웠는지 눈물을 흘리는 햄 ㅎㅎ
휴, 막스는 막스네요. 무섭습니다 ㅋㅋ
노리스는 햄을 넘볼 정도였는데
소프트 페이스가 뚝 떨어지면서 3위로 마쳤네요.
날씨운이 노리스와 맥라렌에게 따라주지 않은 느낌 입니다.
헐크가 순위 지켜냈네요. 대단 합니다.
애마 간만에 더블 포인트 ㅎㅎ
알본이 황금 같은 포인트를 따냈네요.
샤를은 어케 된건지....
2주 연속 꿀잼 경기의 연속이었네요.
P.S. 그러고 보니 메르세데스 2주 연속 우승이네요.
믿기지가 않네요 ㅋㅋㅋㅋㅋㅋ
21년이후 그동안 레드불 강세라
겨우겨우 매번 경기를 보긴 했는데
뭔가 보상 받은 느낌이내요 ㅠㅠ
오늘 술 먹고 죽을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