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안정적이어서 좋네요
막스가 좋은 스타트를 하면서 사인츠를 추월
멕시코 오프닝랩 첫 코너에서 전형적으로 나오는 모습이 나오면서
사인츠는 트랙 밖 잔디 밭으로 1 코너를 컷팅.
하지만 페이스가 워낙 좋아서 7랩9랩에 막스를 추월했습니다.
스타트 사진에서 보듯이 후미에서 충돌이 발생
알본과 츠노다가 박았는데 그냥 레이스 인시던트 같습니다.
유키가 너무 좁은 틈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네요
400번째 레이스에서 리타이어 하는 알론소
역시 이런 레이스들은 징크스가....ㅎㅎ
막스는 노리스 한테 쫓기면서
다시 한 번 강하게 엘보우를 썼는데요.
페이스가 딸리니까 내놓을수 있는 기술이 이것 밖에 없는 느낌 입니다.
그냥 자리를 줘야죠. 레이스를 길게 보고 햄 처럼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둘이 배틀을 하는 틈에 샤를이 2위로 올라 섰습니다.
오스틴 서킷에서와 같은 모습이었네요
막스는 다른 드라이버를 트랙 밖으로 밀어 낸것에 대해서 10초
트랙 밖으로 벗어나면서 얻은 이득으로 10초, 합 20초 타임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솔직히 이 번 패널티는 여러 그랑프리에서 했던 무빙들에 대한 누적 결과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샤를이 마지막 코너에서 큰 휠스핀으로 큰일 날 뻔 했습니다.
다행히 트랙 밖으로 벗어나는 위험은 피했지만 노리스에게 자리를 내줬습니다.
햄은 러셀에게 따였던 순위를 종반에 다시 찾았습니다.
루이스가 접촉 없이 팀메이트와의 배틀을 잘 해줬네요.
엘보우 하면 해밀턴인데, 막스는 너무 쎄게 썼어요 ㅎㅎ
저의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비교적 쉽게(?) 카를로스가
폴 투 윈에 성공했습니다. 굿 잡!
페라리가 원투는 실패했지만 무려 25점 차이로
레드불을 따돌리고 컨스트럭터 2위 자리에 등극 했습니다.
지금 기세라면 레드불이 재역전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노리스는 샤를이 스핀하면서 한 등수 올라온게
참 행운의 여신 덕분인듯 최상의 결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4경기 남은 현재 막스와 47점 차이 입니다.
케빈은 '22시즌 이후 최고의 등수로 포인트 획득.
하스는 더블 포인트 하면서 승승장구하네요.
피아스트리는 그래도 데미지 컨트롤 잘하면서 등수 많이 끌어 올렸습니다.
가슬리도 포인트 획득하면서 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오늘 접촉이 굉장히 많아 보였습니다.
페레즈는 자매팀 알비의 로슨한테 치이면서(?) 안좋게 마쳤네요.
로슨은 최속랩 가져가면서 노리스한테서 1점 뺏어 갔네요.
레드불이 이런 점에서는 자매팀을 운영해서 유리하긴 하네요 ㅋㅋ
패랩은 샤를이 차지 했습니다. 잘못 봤네요. 실수가 많은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콜라핀토나 로슨이나 루키들이 팀메이트들을 계속 압박하는 모습 좋네요.
리타이어 없이 레이스 잘 합니다.ㅎㅎ
페라리가 시즌 종반으로 가면서 대박이네요.
그랑프리 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 되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샤를이 드라이버 챔프쉽 2위
페라리가 컨스트럭터 1위로 시즌이 끝날 수도 있겠어요 ㅎㅎ
페라리 진격이 워낙 거세서 시즌의 최종 결과가 잘 그려지지 않네요 ㅎㅎ
끝까지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보타스는 메르세데스 나갈 때도 3~4위권은 유지했던것 같은데
페레즈의 순위는 정말 예상 밖이네요.
이렇게 까지 되니까 벌써 부터
막스와 레드 불이 내년에 어떤 성적을 낼지도 정말 궁금해지네요 ^^
유쾌 하네요 ㅎㅎㅎ
윈-윈 이런 건가요? ㅋㅋㅋ
p.s.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작성한 글이라
잘못된 내용이 더 있을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