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그랑프리 때 보타스가 내년에 메르세데스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복귀 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돌면서 그의 내년 시트가 불안해 보였는데요.
이로써 현재 사우버의 두 드라이버 보타스와 조관유는 모두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가브리엘 보톨레토는 20세의 브라질 출신 레이서 입니다.
지난 해 F3 챔피언이었고, 올 해는 F2에서 활약 중 입니다.
맥라렌 드라이버 개발 프로그램의 일원이었는데
사우버를 통해 데뷔를 하게 되었군요.
조관유는 리저브 드라이버 자리를 얻어서 F1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기를 희망하는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페레즈의 내년 시트가 지속적인 루머에 시달리고 있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이제 알비의 한자리만 남은 정도네요.
아직 발표는 없지만 현재의 리암 로슨이 계속 이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빵빵한 스폰서가 있다면 조관유가 자리를 차지할 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루머도 없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진 않네요.
하지만 또 모르죠, 팀의 재정을 위한 스폰서를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할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