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캘린더가 발표 되었군요.
가장 큰 변화는 개막전이 호주로 복귀한것과
중국, 일본 일정과 바레인, 사우디 일정의 스왑인 것 같네요.
내년 라마단이 2월말에서 3월말 까지라서
중동 일정이 4월로 옮겨 간 것 같습니다.
캐나다 그랑프리가 대륙별 물류 동선을 고려해서 '26시즌 부터 마이애미 그랑프리와
연이어 열리게 된다고 하는데 이 일정이 인디 500 대회와 겹쳐서 이에 대한 비판이 좀 있다고 합니다.
북미팬들에게는 좀 불편한 일정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다시 일정이 조정 될 수도 있겠죠.
바쿠 일정도 르망24와 겹치면서 조정된 전례가 있었구요.
대회 유치 희망 국가들에 대한 기사는 많은데 아직
내년까지는 변화가 없네요. '26시즌에는 변화가 좀 있을지도...
모나코 그랑프리는 2031년 까지 계약을 갱신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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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라스 베가스 그랑프리에서는 틈새로 경기를 보려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서
일반인이 다니는 인도나 통로 같은 곳에 금속 스크린이 설치 된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플라스틱 필름을 설치했다고 하네요. 이게 차단이 잘 안되었나 봅니다 ㅎㅎ
예전에 모나코에 가보니까 워낙 잘 가려놔서 틈새로 보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도시 언덕 위로 올라가도 정말 작은 틈새만 있어서 경기를 거의 훔쳐 볼 수 없더라구요.^^
이 번 그랑프리에서 막스가 노리스보다 한 순위라도 앞선 성적을 거두거나
노리스가 포인트를 전혀 획득하지 못하면 막스의 성적에 관계 없이
그의 네 번째 월드챔피언이 확정 됩니다.
*금요일 연습 때는 16도로 시작해서 12도 까지 기온이 떨어질수 있다고 합니다.
*토요일도 전일과 비슷한 날씨이나, 예선 때는 구름이 좀 더 낄 수 있다고 하네요.
*일요일 현지 시간 밤 10시에 레이스가 시작되면 비 올 확률은 제로이고
기온 12도에 습도는 52%정도라고 합니다.
(* 현지에서는 목금토 일정으로 진행 됩니다)
내년에 드라이버들 이적이 많아서
그 때 탑10은 어떤 면면들일지 벌써 부터 기대 됩니다 ㅎㅎ
사우버만이 아직 무득점인게 아쉬운데
남은 경기에서 이변을 일으킬수 있다면 재미있겠네요 ^^
윌리엄스의 라스 베가스 그랑프리 특별 리버리라고 합니다.
인류는 언제 부터 도박을 했을까요? ㅋㅋ
끝내주네요!
라스베가스 서킷은 심슨 스파이더피그 짤 본뒤로
자꾸 그걸로만 보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