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못 먹게하는 버거를 오랜만이라 너무 맛있는지 손이 안보이게 흡입하시는 그녀입니다.
서빙하시는 학생(?) 분들이 대부분 교포분들로 보이네요. 영어가 하나같이 네이티브였어요.
뭔가 분위기도 좋고 자리 회전율도 빨라서 대기시간도 짧은데다가 음식도 맛있어요.
이태원에서도 워낙 유명한 곳이니 아는 분들이 이미 많으시겠지만...
손님들은 외국인들이 많은데, 대부분은 미군들 가족분들로 보입니다.
데이트하기 좋으실꺼에요(남남 커플도 부담 없는 느낌!)
버거는 저에겐 너무 벅찬 양이에요. 한번에 물기도 힘들더군요. 얜 어찌나 이런걸 쉽게 잘 먹는지...
마가리타는 더블(?)로 시키던데, 먹어보니 알콜이 두배 ㅠㅠ 강합니다. 하지만 맛있어요!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