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고민하다 일단 있는 자전거 써볼려고 했는데, 10km 달리고 멘붕와서 결국 예산이고 뭐고 다 질러버렸습니다.
역시 자전거가 좋으니 씽씽 잘 나가네요ㅋㅋ
- 티티카카 Flight F8
- 다혼(!) Boardwalk D7
둘다 티티카카로 할려다가 와이프용 다혼은 부모님께 선물 받았어요 ^^
다혼이 전체적으로 마감이 좋고 접힐때 F8보다 한번 더 컴팩트해집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자석으로 접은 상태를 고정하는건 참 편해요.
휴가기간이라 양주(자전거)&아라뱃길(자전거+보드)로 다녀왔습니다. 더워서 타죽는줄 알았네요;
첫날 양주쪽에서 너무 고생하다보니 아라뱃길에서는 여유롭게 보드타고 간간히 와이프 자전거 뒷꽁무니만 잡아가며 여유롭게 다녔어요.
차로 다니는걸 싫어해서 백패킹을 이제 시작했는데 역시 세상에 쉬운 취미는 없나봐요ㅋ
그래도 텐트며 자전거며 마음에 드는 물건들은 결국 다 구해놓으니 마음은 풍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