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1시 30분 넘어서 대문 앞에서 자전거 정비한 후에,
버릴려고 복도에 놔둔 의자 위에 실수로 아이폰5를 두고 들어왔어요.(고층 아파트입니다)
새벽 5시 30분에 화장실이 급해서 일어났다가 생각이 나서 급하게 나가봤는데
이미 누가 들고가고 전원도 꺼놨네요;
그 시간에 이렇게 윗층까지 올라 올 사람은 신문배달원이나 밤 12시쯤 야식 배달원 정도 밖에 없을텐데
CCTV를 확인해보니 신문배달은 아주머니 2분이었고 2분다 그냥 엘리베이터에서 던지고 내려갔다네요.
(아버지께서 CCTV 확인함)
새벽시간이라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그 중에도 영상으로는 의심 갈만한 사람이 없었답니다.
그 말은, 작정하고 훔쳐갔고(전원 off) CCTV가 있는걸 알았으니 타자마자 티를 안낸거겠죠.
돌려받을 길 없을게 뻔하니 분실신고+데이터 원격 삭제하고
그냥 5S 사려고 합니다.(6는 너무 비쌈 ㅠㅠ)
대리점 2군데 가보니 가격이 거의 동일하네요.(그래도 한 60은 넘음)
좀 더 싸고 현명하게 오늘 중으로 구매할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공식적인 가격은 가격은 다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