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 상에 일정 %의 스페어 제품 및 부품을 제공하기로 정확히 명시되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추가 제공을 요청하니 '불가하다' 라는 입장이네요.
여기서 정말 웃긴건,
사장이란 사람이 한다는 말이, '계약서를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사인을 한건 우리의 잘못이다.
하지만 우린 다른 업체에도 그렇게 제공한 적이 없고, 이미 생산이 끝나 당장 만들어낼 방법이 없다. 다만 주요부품이 아닌 액세서리류는 제공해주겠다' 이럽니다;
이거 미친거 아닙니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 그럼 계약서를 형식적으로 쓰나?
한두번 거래한 거래처도 아닌데 갑자기 이러네요...
혹시 이런 경우에 중국업체에 실제로 압력을 가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물론 어찌됐든 물건은 받아야하니 극단적으로는 가지 않고 위협 정도만 주려는 목적입니다.
중국에 혹시 외국 바이어들의 보호 차원으로 내국 업체들에 대해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정부단체 같은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