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능력 있는 사람이고 해서 먼가 확실한 증거나 자료를 가지고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처음 1시간 가까이 감설팔이 여론전 하는 느낌이라 살짝 못믿게 되었는데 조금더 민희진씨 말이 너무 두서 없어서.... 흥분하면서 말씀하셔서 발음도 제대로 안들리고.... 여튼 분명 대닪하신분은 맞긴한데 능력이랑 다르게 말씀하시는게 쌔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상장사라 내부에서 깔끔하게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주요 임원에 관련된 일이라서요. 주요 임원(대표자)의 신상 변경이라 공시 사항인데 미리 고지 안하고 뉴진스 컴백하고 나서 얘기했다면 또 미리 안했다고 시끄러웠을 겁니다. 주가 떨어질까봐 쉬쉬 했다고. 엄연히 회사 대표와 연관된 일이니 숨길 수록 불리합니다. 만약에 내사해서 조용히 대표 변경만 공시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까요? 되려 오늘 기자회견에서 봤듯이 민 대표가 가만히 안있었을 겁니다. 그럼 하이브는 되려 몰리게 되죠. 어차피 일이 알려질 수 밖에 없고, 주가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면 미래를 생각해서 최대한 빠르고 투명하게 처리하는게 더 낫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그쵸 그렇게 해야되는데
어도어 내 카톡대화도 자극적인 내용까지 다 공개해버리고
무당이야기 까지 언론에 꺼내는 하이브의 판단? 이라해야 할까요
그게 지금 이 사단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적당히 반응하고 최대한 드라이하게 대응했어야 하이브 에겐 더 좋았을것같은데 말이져..
우리나라 언론 기사 쓰는 재능은 또 얼마나 뛰어납니까
뭐 서로 이야기 한 부분은 법원에서 알아서 판단 할테니 보는 사람들은 구경하면 될듯 하고
고생하는건 뉴진스랑 팬들이랑 주주들 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