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83.7톤 접속 : 3212 Lv. 53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70 명
- 전체 : 175153 명
- Mypi Ver. 0.3.1 β
|
[주저리 주저리] 맨날 얻어먹는 친구놈.. (46)
2014/12/01 AM 09:36 |
뭐 어딜가나 이런 친구놈 한두명은 꼭 있잖아요..
제 친구들중에서도 이런놈이 한명있는데...
뭐 학생때나 일안했슬때야 뭐 다 같은처지니까 그냥 넘어같는데..
서로다 취직하고 돈버는 상태에서도 이러니까 참 밉상이더라고요..
친구들도 다 한소리씩하는데도 그냥 미안하단 소리만하고..
그러다보니까 이친구는 빼고 만납니다.. 근대 또 자기 뺴고 만나는줄 알고 전화나 카톡해서
장소알아서내서 기어이 오더군요.. 온놈한태 머라고할수도없고.. 참....
근대 피크였던게... 친구한놈중에 부모님이 빛져서 지금 몇년쨰 그 빛 갑느라 엄청 힘들어하는 친구가있는데.
이친구 위로좀 해주고 맛난것도 맥일려고 약속잡고 모였습니다.. 근대 이놈이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오더니 자기도 가면안되냐고 그러대요.. 그래서 뭐 어차피 친하고 위로해줄꺼면 같이 해주는게 좋겠다 싶어서
그러라고했죠.. 근대 이놈이 지 친구까지 대려왔대요. 뭐 어차피 재가 쏠려고했고 기분좋게 만난 자리인데..
모라고하기도 그래서 그냥 넘어같습니다.. 뭐 서로 그동안 애기도 하고 먹고 즐겁게 식사하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전 솔직히 그 친구의 친구란놈이 죄송하다거나 감사하다고 애기할줄알았는데..
그냥 멀뚱멀뚱하게 서있대요.. 갑자기 돈도 아깝고 기분도 더럽고..
헤어지고나서.. 톡으로 어떻게 꽁짜밥 먹는데 감사인사도 안하냐고 그러니까..
또 미안하다 미안하다소리.. 인제 그냥 연을 끊을까 하네요.. |
|
|
|
|
보니까 완전 3자입장인 것 같은데 자리 이상해졌을 거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