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댓글로 맞춤법 지적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제저녁 8시쯤 바로 톡으로 퇴근했는지 물어봤습니다..답 톡시 없더라고요.. 12시까지요...
아 역시 내가 무슨 연애는 무슨 연애야 하고 자포자기하고컴퓨터로 루리웹질 하고 있었죠...
12시 30분쯤에 "카톡 " 울리더라고요 바로 확인하니까
소개팅녀였습니다.. 회사 옮기면서 전 회사에서 송별회 해줘서 지금 끝났다고 하더라고요..
소개팅녀가 왜 아직까지 안 주무셨어요? 혹시 저 때문에??
저는 네 oo 씨 생각하다 보니까 잠이 안 오네요? ㅎㅎㅎㅎㅎ 사실은 저녁 늦게 운동 시작해서 거의 2시에 자요..
를 시작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애프터 신청하려다가 지인으로부터 회사 옮기고 업무 때문에
야근을 자주 한다는 정보를 얻고 그래서 천천히 한발 한발 가자 생각하고 잘 자요 하고 끝냈습니다...
방금 또 톡을 잠깐 했는데... 회사 옮기고 적응하느라 바쁘다고 하네요.. 통화나 톡 통해서 거의 느낌이 오잖아요...
천천히 갈려고요.. 이제 시작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