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83.7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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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야기] 회사생활 너무 힘들다. (8) 2016/03/22 PM 06:14
코딱지 만한 회사에

관리직이 되었는데..

직원은 직원대로 나한테 ㅈㄹ하고

대표는 대표대로 나한테 ㅈㄹ하고

처음 해보는 중간관리직이라 그런지 어디에 맞춰야될지 감이 안잡히네요..

중간에서 어리버리까니까 나만 욕먹고..

직책이 있다고 돈을 더 받는것도 아닌데..

경력떄문에 버텨야된다는게 더 서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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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더쿠♥2nd    친구신청

직원이 관리자한테 어떻게 ㅈㄹ을 하죠?

저도 관리자인데 직원들 애로사항 들어줄수는 있어도

ㅈㄹ하면 그때부터 전쟁시작임

하극상은 봐줄수없음

거대나무1    친구신청

직원이 알았던 사람인가요?

샤론83.7톤    친구신청

원래 같이 입사했는데.

관리작을 맞다보니까.. 뒤는 뭐 ㅎㅎ

xguy0941    친구신청

저도 약간 유우부단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막 못 대하는 편이라
쥔장님 같이 가운데서 좀 고생을 하는 편인데
바로 윗상사인 회계팀장님이 그러데요
"관리직은 밑에 직원들하고 친하면 안된다고. 불편해하는 관계가 되어야한다"고
그러네요...
맞는 말 같기도 하면서 아닌것 같기도 하면서.... ㅎ

FF14 탈리스만    친구신청

윗사람은 다 그런말 합니다;
ㅈㄹ하는 직원은 까도 되지만, 잘 하는 직원은 위쪽 ㅈㄹ을 커버쳐줘야 하는게 중간관리직의 중요한 일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니나가라군대    친구신청

직원이란게 자기보다 직급 낮은 사람 말하는건지 동급을 말하는건지;
직급 낮은 사람이 ㅈㄹ하는거면 하극상이니 전쟁 시작이지 싶은대요.

FF14 탈리스만    친구신청

윗사람 -> 중간을 깜 -> 부하를 깜 ... 이게 최악의 시나리오죠..
중간에서 정화시켜서 부하를 다독여서 잘 되게 노력 하는게 기본인데..
부하 -> 중간을 깜 ... 이건 답없습니다. 전쟁이죠..

ALTF4    친구신청

회사 생태계는 어떻게든 버티는 사람이 살아남는거죠.
다들 그런경우든 비슷한경우든 회사생활을 끝내고 자영업을 해서 본인이 사장이 되길 꿈꾸지만 잘안되는 경우가 차고 넘치게 많으니까요.
이 악물고 버티는거말고는 아얘 앞도 뒤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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