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쓰기엔 마이피가 오야붕인 것 같슴다ㅎ
뻘글 쓰려고 닉네임도 바꿨슴다
걸스데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오타나서 게이가 됐슴다
어쩐지 마음에 들어서 그냥 쓰기로 했슴다ㅋ
아 게이는 아니니까 너무 좋아하지 마십쇼;;
요새 좀 쓸쓸함다ㅠ
여자친구가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외톨이 같은 느낌이랄까?
실업급여 받고있는 국가공인백수임다만, 선원이라서 원한다면 언제라도 다시 취직 할 수 있슴다ㅋ
지금은 휴가 비슷하게 쉬고있슴다
근데 친구들은 다들 바쁘고, 그렇다고 제가 회사를 다니는 것도 아니니
사람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슴다;;
방구석 폐인 기질이 없는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땅도 못밟고 배에 갇혀있을 때보다
지금이 더 답답한 것 같슴다 OTL
차라리 빨리 다시 배타러 가서 돈이나 벌까 싶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에 아무나 붙잡고 이야기나 하고싶어서 뻘글 하나 싸놓고 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