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드는 저 태양은 피를 말리고
모래알처럼 흩어진 눈물의 기도들
우~ 위로해주는 사람 어디 있나?
Yeah~ 위로해주는 신은 어디 있나?
이곳에서 축복이란
오래 참는 마음이겠지
울면서 노래하는
간절함이여
가뭄이란 너의 이름
깊어가는 아버지의 한숨
이뤄질 수 없는 것들의
삶이여
사십일 동안 쏟아진 비를 맞았네!
하얗게 변한 홀씨들 바람에 날리고
우~ 민들레꽃은 다시 피어나네!
Yeah~ 민들레꽃은 다시 피어나네!
이곳에서 축복이란
오래 참는 마음이겠지
울면서 노래하는
간절함이여
가뭄이란 너의 이름
깊어가는 아버지의 한숨
이뤄질 수 없는 것들의
삶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