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후 우리 둘
우연히 만난 친구들
여전한 네 모습이 무척 반가웠어
어떻게 살고 있냐고
어머닌 잘 계시냐고
꿈꾸던 이상형은 만나게 됐냐고
희미하지만 아름다웠던 날들
저 밤하늘 에 별이 되어서
우리에게 말 하네
행복하라고
그날의 우린 어렸어
두려운 것도 없었지
이제는 알 것 같아 어디로 가는지
터져 버릴 듯 너의 맘이 아파도 견뎌 내야 해
멀리 보여도 힘이 들어도 우리 포기 하지 마
I think about you
미쳐 버릴 듯 빠르게도 지나온
시간 들 속에 가슴 속 깊이
쌓여만 가던 나의 상처들이여
미쳐 버릴 듯 힘이 들어도 견뎌 내야 해
멀리 보여도 가슴 아파도 견뎌 낼 거야
I know you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