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ineTIN dimension

딱히 처녀다 아니다 논쟁이 아니라 보고 기분 나쁘다 한마디 하면 바로 비꼬면서 처녀충 씹덕~ 이러니까 싸움나죠

그리고 그냥 이미지는 님이 쓴거처럼 저딴거에 흥분하는 븅신들 되는거고

걍 개같은걸 개같네~ 라고 한건데 자극적인 말이 더 잘먹히니 모든 사태를 그냥 응 씹덕 이런 자극적인 단어 몇개로 끝내버리니 애초에 이야기가 되나 싶네여

저도 보다가 기분 걍 더러워졌는데 그걸로 비꼬는거 보고 이것 또한 루리웹 스럽긴 하더라고요 자기들이 좋아하는 작품 욕먹으면 빼애액 제일 잘하는 곳이면서 쩝

처녀가 아니라서 빼애애액이 아니라 소꿉친구였다가 쎾쓰해서 임신까지 되서 결혼하게 된 사이라서 이제 결혼애기 꺼내려고 자기 동성친구에게 말 꺼내려는 순간에 '아 개 내가 고딩때 내 아다 떼줌 뒷구멍으로 엌ㅋ' 라는 대사를 치는 만화가 오늘 올라옴
이걸보고 사람들이 기분 더럽다. 만화인데 뭐 어때 님 처녀충? 하면서 싸우는 상황

근데 ㅅㅂ 기분 나쁘다고 그냥 감상평 애기할수도 있지 그걸로 왜 개씹덕놈들 하여튼 이런 소리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음
만화인데 뭐 어때라고 생각 할 수도 있고 아 좀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기분 더럽네 이정도도 가능한건데 꼭 비꼬면서 장작태움

그 만화의 남주와 여주 꽁냥꽁냥하는 여주가 남주 모태솔로라고 놀려대면서, 20살이 될 때까지 못 떼면 자신이 떼주겠다고 놀리는 레파토리의 러브 코미디 만화로 다들 생각했음.

물론 여주는 처녀가 아닌 것처럼 얘기했고, 뭐 처녀든 아니든 상관없지. 근데 화가 진행될수록 그냥 남주 놀리기 위해서 써먹은 소재고, 나중에 보면 여주가 실제로는 처녀고, 뒤로 했다는 설정도 아닌 것처럼 아주 해피 엔딩으로 끝나거든요.

근데 나중에 보니 자기 친구하고 얘기하는 화를 보면 그게 아니라는 게 나옴. 사람들이 보면서 기대하는 것과 전혀 정반대의 스토리가 나온다는 거..

처녀 여부와는 상관없음. 예를 들자면, 드래곤볼 원작을 보고 자란 세대들이 슈퍼를 보면서 짜증나는 상황과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댓글에서 처녀충이니 뭐니 하고 싸움나는 것들은 ㅄ으로 치고, 작품 자체의 논란은 저렇습니다.

간간이 올라오는거 재미있게 봤었는데 전개가 어떻게 흘러가건 그건 작가맘이긴 하죠
독자 눈치보면서 생각하지 않은 전개로 가는것도 이상하고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바랬던 전개는 아닌거같지만요
근데 기분나쁘다고 하는것도 본 사람들이 평가한건데
그걸 할일없다는둥 그런소리 할만한건지 묻고싶네요 감상평은 독자가 할 수 있는일 아닌가요?
일부러 분란 조장하시는거같기도 하네요

감상평은 자유죠 하지만 정도가 있는게 아닐까요?
거기다 시간대도 오전중이던데
할일 없다는건 그점을 비꼰겁니다. 감상을 탓한게 아니라ㅎㅎ

NineTIN//논점 못잡고 오버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언제나 그랬고 앞에서 나온 전개랑 너무 달라서 논란은 생길만한듯
비꼰다면서 이런 글 써봐야 똑같이 할 일 없는 거 아닐까요 난리 안치고 거부감 드는 사람도 많아요

처녀드립치는건 논점도 못잡고 있는거고 순정이 호러로 장르가 바꼈는데 이상하면 이상한가요?
작가가 일부로 떡밥 날린 것 같긴한데 달달한 커피를 마시다 까나리가 섞인듯이 찝찝함요ㅋㅋ

틀수한사람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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