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로 근무 2주차로 들어선다. 여러모로 컬쳐쇼크를 받았다...
2. 회사에 언제 출근해서 언제 퇴근해서 얼마나 일하든 매니저는 믿고 신경쓰지 않을테니 자율적으로 하라고 한다. (쇼크1)
3. 출근 이틀째, 업무용 노트북을 받아서 이걸로 컴파일러나 제대로 돌릴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원하면 들고 집에가서 일해도 된다고 한다. (쇼크2)
4. 퇴근할때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그냥 가방 챙겨서 나가면 된다. (쇼크3)
5. 항공기 콕핏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직인데, 6개월 근무하고 나를 비행기 조종사 학교에 등록시킬 거란다... 가서 자격증따고 오란다. (쇼크4)
6. 아마존에서 해커랭크랑 온사이트 인터뷰를 진행하자고 연락이 왔다. (쇼크5)
7. 티맥스에서 수면실서 쪽잠자며 집에 못들어가던 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이렇게 대우를 해주는게 적응이 안된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