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는 선물.... 까진 아니고
그동안 살까 말까 했던 걸 한 번에 구입했네요.
G502X Plus 무선 마우스 (충전독 증)
G715 유/무선 키보드 (루프, 커버팩 증정품)
파워플레이 충전패드
기존에 쓰던 게 너무 멀정해서 또 사는 게 애매했는데
불편한 점을 계속 참고 지냇더니 더 이상 못 참겠더라구요. 불량으로 인한 불편이 아니라 기능적 불편함 (무선연결, 충전방식 등)
파워플레이 크기가 장패드만 쓰는 저랑 안 맞을 거 같아서 그동안 구입을 보류했는데
검색해보니 장패드 하단에 투명 고무판을 깔아서 단차 맞춰서 쓰는 방법이 있네요.
다만 장패드 단차 없이 쓰려면 파워플레이를 pc에 연결 시 마우스 인식이 충전범위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마우스 품목 내 수신기로 pc랑 연결 해야합니다 (원래는 파워플레이 충전퍽이 마우스 인식하게 해줍니다)
저는 일단 파플은 일반 충전기에 꼽고 pc에 무선 수신기 달아줬는데
둘 다 pc에 연결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아마 충전범위 왔다갔다할때 살짝 딜레이가 있을듯 함)
파플 되는 마우스도 같이 삿는데
괜찮아요. 이전 마우스는 적응기가 좀 필요했는데 이건 한 큐에 적응되네요.
사이드 클릭도 잘 감긴다고 해야 하나 자연스럽습니다
기존 충전독으로 충전하는 방식이 문제 있었던 적은 없는데 결착에 신경 쓰면서 하다 보니
컴터 다 하고 매번 충전하는 저로썬 어지간히 거슬리더군요
키보드는 투 컴 환경이라 2개 놓는 게 공간 차지가 심해서 유선+ 2.4무선 방식에 텐키리스 pbt 모델이 필요했는데
비교 모델이 하나 더 있었으나 A사 제품이라서 이걸로 하게 되었구요
무선 환경이 되니 컴터 앞에서 밥먹가 한결 편해졌네요
텍타일 축에 생각보다 좀 무거운편이고 팜레스트는 저한테 길이가 안 맞아 불편합니다
그동안 로지텍 행사 볼때마다 매번 건너뛰었는데
이젠 봐도 살 게 없으니 편안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