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직장인들이 개를 키우는 경우가 요새 꽤 많은데 사실 이게 개한테 그리 좋은게 아닙니다.
집을 장시간 비울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저게 수년간 반복되다보면 개한테 우울증이 올 수도 있죠.
그렇다고 퇴근해서 집에 오면 개랑 오래 놀아주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두마리를 키우던가 아싸리 키우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가 무슨 사람을 위한 장난감도 아니고 어쩔때보면 참 불쌍합니다.
정확히 팩트만 말해보자면 ....우리 입장에선 함께 사는거지 동물입장에선 감옥이죠 ....소위 자택감금 ..이라고 불리는 구금상태 ...
두발로 걷는 친구들? 부모같은 키가 큰 다른 동물이 나한테 밥도 주고 ,같이 놀아도 주고 , 잠도 같이자고 ....참 따뜻해 ...근데 ...
자기들끼리 어딘가 나갈때는 날 가둬놓고 나가 ....하염없이 집안에 갖혀 있어 ... 하 ~ 외롭고 ,쓸쓸해 ...
정말 이기적인 인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