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에게
오랫동안 회담을 위해 시간 인내 노력을 해줘서 고맙다.
이 회담은 북한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지만 우리에게 있어서 그건 관계 없는 이야기다.
나는 거기서 위원장을 만나기를 정말 기대했다.
슬프게도, 당신의 최근 성명에서 너무나 큰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심이 보였기 때문에 지금 회담을 개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그러니 이 편지로 우리 둘을 위해서, 나머지 세상에게는 애석하지만, 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린다.
당신은 당신이 가진 핵능력을 말하지만 우리는 당신보다 훨씬 더 강한 핵능력을 갖고 있다. 부디 이 능력을 쓸 일이 없기를 바란다.
나는 당신과 원더풀한 대화가 진행됨을 느꼈고, 종국에 중요한것은 바로 이런 대화이다.
나는 언젠가 당신과 만날 날을 기대하겠다. 억류한 미국인들을 풀어준 것은 감사하다.
만일 생각이 바뀐다면 지체 없니 내게 연락을 하거나 편지를 써달라.
전세계와 북한은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례없는 기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기회가 이렇게 지나가는 것은 실로 슬픈 역사적 순간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