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저런 선물 줘본사람들이 반론을 펴는건지..
저는 5살 아이를 키우는데 비슷한 이유로 아래층에
2만원 가까이 하는 수박 선물하면서 아이도 같이 데리고 가서
인사 시킨적이 있습니다.
(딸기도 돌려본적 있음)
아이도 아랫집 아저씨를 봤기 때문에
아래 아저씨가 이놈한다 하면 얌전히 있는 교육효과도 있고.
그냥 막연하게 쿵쾅을 당하는거보다
얼굴보고 인사한 아이가 뛴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너그러워지고 덜 불편해집니다.
현재 우리 아래집은 층간소음에 민감하고
딸기로 인사한 집이고
우리 윕집도 잘해달라고 딸기로 인사 가면서 주의 부탁드렸는데
아직도 쿵쾅대기는 하지만
엘베에서 그집 아이들과 인사하는 사이라
애들도 인사전보다 조금 조심하는 느낌이고
실제로 안면있는 아이가 뛴다고 생각하면 덜 불편해집니다.
마음은 고맙지만 안받는게 나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