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퇴원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겜프입니다.
원래 어제 퇴원할 예정이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오늘 드디어 퇴원하게 됬습니다.

일단 뭐 경과를 애기해보자면
2월 12일쯤 친구들이랑 제부도 놀러갔다가 조개인가 돌에 찔려서 엄지발가락 살점이 엄청 뜯겨나갔어요
그래서 응급실에 실려가서 급한대로 덜렁덜렁 매달린 살을 꼬맸는데
관건은 이게 붙어서 다시 살아나느냐 아님 그대로 죽느냐였습니다.

한동안 소독받으면서 살아나길 기원했는데 도무지 살아나질 않는바람에
결국 큰 병원에 진료의뢰서 들고 찾아가서 피부이식 수술을 결정받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발 안쪽부분 발바닥을 떼서 상처부위에 피부이식 수술을 월요일날 받았고,
어제 열어봤는데 피부색도 좋고 피부이식이 잘된거같더군요 다행스럽게도

하지만 지금은 전신마취 휴우증으로 편도염이 너무 심해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있네요 ㅡㅜ

정말이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게 건강한거고 자기 몸 잘 챙기는것이다 라는걸 몸소 깨우친 일주일이었슴다.
거기다가 게임 금단증상이 너무 심해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ㅡㅜ






데드스페이스2 연재는 이틀내로 마무리될 예정이고
그 외에 병원에서 짜둔 몇가지 연재와 포스트거리가 많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風見みずほ]

어휴....저는예전에 칼질하다가 손가락살다시 붙여서
살아나긴했는데...

고생하셨네요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채 느님]

얼른 나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