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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게임 스크린샷] 안타까운 노바1492의 서비스종료... (6) 2011/03/13 PM 08:40






오는 4월 22일
온라인 게임인 노바 1492가 마침내 서비스 종료를 하게됬다.
물론 지금까지 노바 1492를 했다는건 아니고...
아무튼 그래도 기존 온라인 게임 치고 수명이 긴건 사실이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전투를 선보였던 노바 1492>

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중에 어려서부터 게임을 했던 오래된 경력의 게이머라면
노바 1492를 한번쯤 해봤을것이다.

필자도 굉장히 아련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필자는 최신판인 A.R 버전이 아니라 진짜 노바1492가 넷마블로 넘어가기도 전인
거의 발매 초기부터 했었다.
어릴때 꾸진 컴으로 가까스로 돌린 노바 1492.
처음 플레이 했을때의 놀라움은 그야말로 엄청났다.
내가 원하는 부품을 가지고 로봇을 만들고 그 로봇으로
스타크래프트 처럼 전략게임을 할 수 있다니!
거기다가 그래픽은 너무나도 멋져!(물론 그때당시...)

정말 어릴때 택티컬 커맨더스 이후로 큰 충격을 준 전략 온라인게임이었다.



<나만의 부품으로 로봇을 만들자!>

마치 어제일처럼 생생히 기억난다.
친구네집에서 가까스로 레벨 9에 도달해서
탱크 바퀴와 탱크 포대를 사서 처음으로 탱크를 만들었던 기억!
정말 최고였지...

그 외에도 하얀색 레이저를 날리는(친구들과 나는 치약이라고 불렀다)
치약 로봇에다가 날으는 비행물체를 달아서 스타크래프트의 뮤탈같이 써먹고
"야 나 뮤탈만들었따 ㅋㅋㅋ"하고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하루하루 노바 생각에 수업에 집중할수도, 잠도 못잤다.

그 이후에도 해머라던가 타워같은게 등장해서 게임 밸런스를 좀 말아먹은듯 했는데
그때까진 안해서 잘 모르겠다. 렙 60정도까지 했었나?



<이젠...>

아무튼 나에게 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주었던 게임이 이제는 서비스종료를 앞두고있다.
참 많은 시간이 지나긴 했다. 벌써 10년이 지났으니...
물론 오래해먹었기도했고(?) 게임도 더이상 인기가 없어서 서비스 종료는 피할수없는 사실이지만
내가 추억하는 고전 머드게임들이 하나씩 사라져갈때의 아픔은 정말 이루말할수가없다.

블레오라던가... 택티컬 커맨더스라던가... 흐유

지금까지 하던게임도 아니고 요새 했던 게임도 아니지만
서비스 종료에 가슴 한켠이 우울한것은 어쩔수없나보다.

조만간 서비스 종료되기 전에 한번 해봐야겠다.

블레오처럼 후회하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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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go    친구신청

개인적으로 스타보다 더 휼륭한 게임 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유닛을 개성잇게 조합하는것이 제일 맘에 들었구요..

타워는 장거리 유닛 ex)스나이퍼/버닝 해머는 방어력 무시달린 쇼크웨이브로 잡으면 됫던 ; ㅅ;....

하아... 레벨 108까지 키웠엇는데 ...; ㅅ;

이렇게 또 소중한 게임이 하나 떠나갑니다...

작년엔 얍카 가 떠나더니...ㅠㅠ

귀펀치 토끼    친구신청

나 샤로 할때 반 애들은 노바나 거상 열풍 이었는뎁 ㅠ
결국 섭종하는군요;;

랭디    친구신청

훈훈하네요...

Beef〃스테키    친구신청

이거 끝나는건가요? ;ㅁ; 하아 ㅠㅠ

케르가시스    친구신청

달에 9900원에 정액끈고 럭벌이 하던거 생각나네요

솔직히 ar이좀 무리수를 두긴했었음

ar이 생기자말자 동접자수가 뚝떨어져버렸으니말이죠

절대군주뽀통령    친구신청

노바가 한창 유행할때 저희동네에선 누굴욕할때 병x 이라던가 안썼습니다.
에라 토틀러같은 새끼 라고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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