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1 도입부 영상. 자막 있는 영상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유 ㅡㅜ
마리우스를 찾아온 티리얼. 마리우스는 그가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원더러(1편의 주인공이었던 워리어!)가 트리스트럼 마을을 쓸어버리고 그와 동행하는 마리우스..
쌍칼바바해야 쥥~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보았을 이 로딩장면
반갑소 이방인. 당신과 같은 사람을 이곳에서 보게 된 건 그다지
놀랄 일도 아니오. 최근 문제가 발생한 후 많은 모험자들이 이 길을 지나고있소.
당신도 트리스트럼 마을에 일어난 비극에 대해서 들어보았으리라 생각하오.
어떤 사람들은 공포의 군주인 디아블로가 다시 이 세상을 활보하고 있다고 말한다오.
그게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한 사람의 방랑자가 이 길을 몇주전에 지나간 건 사실이오
그는 로그들이 지키는 동쪽의 산길로 향했소
별일이 아닐지도 모르나 그가 지나간 길에는 악의 잔재가 남아있는 듯 했소.
방랑자가 지나간 지 얼마 안되어 그 길로 통하는 수도원의 문은 굳게 닫혀버렸고
이상한 괴물들이 주변 마을들을 약탈하기 시작했소.
캠프밖이 다시 안전해지고 문이 다시 열릴때까지 나는 내 대상과 함께
이곳에 남을것이오. 트리스트럼을 뒤덮은 그림자가 우리를 모두
파멸시키기 전에 루트 골레인을 향해 떠날 수 있기를 바랄뿐이오
만약 당신이 그때까지 살아남는다면 당신을 함께 데려가 주겠소
조..존나 긴 대사다..
저와 함께 해줄 어쌔신(오학근)과 소서리스(이상헌) 입니다.
시디키 사놓고 아이피로 연결해야하는 이 비극
나는 아카라로 사이틀리스 아이스교의 고위 사제입니다. 여행자여
우리의 캠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하지만 대접이 소홀한 점을 용서해 주시오
보시다시피 오랜 역사를 지닌 우리의 자매단은 기이한 저주에 걸렸다오
동부로 통하는 문을 오랜 세월 동안 지켜온 장소인 성채가
사악한 여자 악마 안다리엘에 의하여 더럽혀지고 말았소
난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오... 하지만 그녀는 많은 동료 자매들을 우리의
적으로 만들었고 고향으로부터 우릴 내쫓았소
이제 다른 자매들은 죽거나 황야에 뿔뿔이 흩어져 버렸소
간청합니다. 제발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이 끔찍한 저주를
풀 방법을 찾아준다면 그대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겠어요
964년
아즈모단과 벨리알이 이끄는 지옥의 고위 악마 대다수가 절대 악마에 대항해 일으킨 반란이 어둠의 대추방에 이르러 정점에 달하다. 디아블로와 메피스토, 그리고 바알이 불타는 지옥에서 성역으로 추방되다
1004년
대천사 티리엘이 인간 영웅을 한 데 모아 호라드림을 창설하다. 티리엘은 호라드림에 영혼석을 주면서 절대 악마를 찾아 가두라는 임무를 부여하다.
1009년
케지스탄 정글에서 붙잡힌 메피스토가 자카룸 사원 지하에 갇히다. 이곳은 점차 쿠라스트로 변화하다.
1010년
루트 골레인 근처 사막에서 바알의 흔적이 포착되다. 호라드림의 지도자인 탈 라샤가 자신을 희생하여 온전하지 못한 영혼석에 바알을 가두다.
1019년
제레드 케인이 이끄는 호라드림 수도사 무리가 마침내 바알을 쓰러뜨리다. 칸두라스에 있는 탈산데 강 근처에 디아블로의 영혼석이 묻히고 그 위에 호라드림 수도원과 연결된 지하 묘지가 세워지다.
1025년
트리스트람 마을이 호라드림 수도원 근처에 형성되다.
1080년
트리스트람에 있는 호라드림 수도원이 황폐화되다.
1100년
수행할 임무가 사라진 호라드림이 역사와 전설 속으로 사라지다.
1262년
동방의 군주인 레오릭 왕이 트리스트람으로 와서 스스로 왕이라 선포하고 오랫동안 쓰이지 않던 낡은 호라드림 수도원을 자카룸 대성당으로 바꾸다. 레오릭 왕의 조언자인 대사제 라자루스가 비밀리에 갇혔던 디아블로를 풀어주다.
레오릭 왕이 디아블로의 손아귀에 들지 않으려 용감하게 싸웠지만, 점차 미쳐가다.
1263년
점점 광기를 더해가는 레오릭 왕이 자신의 권력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을 전부 감옥에 가둔 뒤 변절자라는 명목하에 사형을 집행하기 시작하다. 서부진격 왕국에 전쟁을 선포하다.
디아블로의 영향을 받은 라자루스 대주교가 레오릭 왕의 독자인 알브레히트 왕자를 납치한다. 공포에 질린 어린 왕자의 마음에 디아블로가 깃든다.
레오릭 왕 군대의 총 수장인 라크다난이 서부진격 왕국과 처참한 전쟁을 치르고 귀환한 후 어쩔 수 없이 레오릭 왕을 살해하다. 쓰러진 레오릭 왕이 임종 직전 라크다난과 추종자들에게 저주를 내리다. 잠시 후, 라크다난과 왕실 경호대가 땅에 묻으려 할 때 레오릭 왕이 해골 제왕으로 되살아나 공격하다.
대사제 라자루스가 마을 사람들 무리를 대성당으로 이끌고 간 다음 피에 굶주린 도살자 악마에게 넘기다. 사람들이 앞다투어 트리스트람을 떠나기 시작하다.
>>>>1편 주인공의 이야기 시작<<<<
- 트리스트람에 나타난 어떤 용사가 오만하고 악취를 풍기는 도살자 악마를 처치하다.
- 영웅이 대사제 라자루스를 처치하고 해골 제왕을 물리치다.
- 영웅이 디아블로를 물리치고 자기 안에 받아들이려 하다. 숭고한 정신에서 우러나온 행동이었으나, 고귀한 영혼이 곧바로 디아블로의 패악에 물들다. 어둠의 방랑자가 된 영웅은 트리스트람을 뒤로 한 채 떠나고, 곧이어 사악한 악마 군단이 몰려와 마을과 주민들을 학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