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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찮은 와우 기행기 (2) - 대격변과 공포의 4언데드 (5) 2010/11/15 AM 04:36


때는 2010년 11월 추운 어느 가을날.
여자친구도 없어서 늘그렇듯 맨날 윗 사진마냥 멍하니 패드잡고 지루하게
게임이나 처 하고있다가 문득 너무 외로움을 느꼈다. 온라인 게임이 하고싶었고
학교생활이 너무 지루해 신나는 모험을 떠나고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잠시 쉬는거라고 했던가 결국 난 다시 와우를 하기로 마음먹었고
이번엔 렙업과 레이드의 노예가 아닌 정말 모험을 떠나기로했다.
모든 퀘스트를 읽으면서 다하고 지형을 감상하고 책을 읽고 업적을 쌓고 요리, 낚시도 만땅 찍으면서...
이렇게 플레이 하려는데 막상 혼자하긴 좀 허전해서 자주 가는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고전게임갤러리'에
글을 올렸고 뜻밖에 모두들 반응이 좋아서 한껏 기대하며 플레이를 시작했다.
이 글은 이렇게 시작한 게임의 사소하고 하찮은 기행기이다.






지금 와우에서는 세기말 대격변 퀘스트가 한창이다.
오그리마에 '파멸의 예언자'라는 집단들이 등장해 헛소문을 퍼뜨리고있다.



그곳에 잠입해 무슨속셈인지 알아내는것이 플레이어의 몫
세기말 다운 이벤트다.



1999년이 이랬으려나







서판을 가져가려는 자들도 막긔



디자인 매우 이쁨







그리고 초갈의 등장
본격적인 대격변의 준비를 하고있는게 보인다.



대격변에선 정령들이 많이 나올 예정인듯



가로쉬도 만났으나
그냥 보고하고 끝이라 매우 아쉽
대격변이 기대된다.



여기 가만히 있으면 아서스와 테레나스의 목소리가 들린댔는데 못들엇음



오염된 강에서 낚시
말도 안되겠지마는 정상적인 물고기가 낚임



이런곳에서 낚시하니 느낌이 묘하다



무슨 이벤트인지 모르겠으나 오그리마 앞에서 농성도 하더이다



같은 언데 길드사람들끼리 만남도 갖고



언더시티에서 광란의 댄스



왔다리 갔따리 하기 개빡친 퀘스트도 그냥 했다
재미남



매번 등장하는 승강장



실버문으로 순간이동이 가능한 구슬



간지나는 실버문에 도착했다
굉장히 인상적이었으나..



길을 잃어버림



가까스로 탈출
저 아래 폐허가 된 땅은
아서스의 군대가 지나간 땅이라고 한다.



마침내 스트레이커 횽과 만남



po도촬wer



댄스는 필수요소



더러운 언데드 4인팟
처치 퀘스트는 가히 무서울정도로 빨리 진행된다.



4언데 돋네



내가 꿈꾸던 파티였어 엉엉 ㅠㅠ
근데 스트레이커 횽이 패스트 시대의 온상마냥
너무 빨리 빨리 진행해서 힘들었음
라이트 하게 하자고 만든 길드가 다소 헤비하게 돌아가고있다.



21 정예몹 잡기
무슨 레이드 뛰는거 같았따
존나 어려움



하지만 사제는 대단하더이다



퀘스트를 전부하고 돌아오는 마을만큼 뿌듯한게 어디있을까나 ㅋㅋ
이날은 GSL 결승전이 있어서 중간에 나왔다.
재밌는 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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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군라군    친구신청

잘봤습니다. 오리지널 베타시절 생각나네요

역습의4    친구신청

쪼렙파티가 제맛!
재밋게 봣습니다~
헐... 와우다시하고싶다 ㅠ_ㅠ

141    친구신청

배경음을 최대로 해놓고 계시면 들립니다

정지하겠습니다    친구신청

으 앜 나도 다시 하고싶어지는 기행문이다 ㅋㅋ

0아론다이트0    친구신청

썩씨딩유 파더는 배경음을 최대로 하면 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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