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이 4:4를 하던 어느날
초반 저글링의 급습
일당백 광전사!
내 기지 박살나고있는데 위에서 놀고있는 해병
기지를 든든하게 쌓긴 했지만 뚫리는건 시간문제처럼 보이고..
결국 뚫림
그래도 테란이 화염차로 플토, 저그 일꾼을 많이 녹인 상태
하지만 녹색테란과 나 둘다 퇴갤하게 되고...
절망에 빠져있는 이 순간
!?!?
!?
이때까지 그냥 맵에 돌아다니는 중립 유닛 인줄 알았음
그래서 '이런것도 있엇나...'하고 있는데
!!!
!!!!!!!!!!!!!!!!!
혼돈의 도가니
갑자기 등장한 거신이 적들 일꾼을 다잡아먹고 일조차 못하게 하는중
돋는 킬수
그틈을타 멀티 냠냠!
벽조차 뚫는 위대함
당황해서 일도 못하고있다
저기 아래있는 거신은 어떻게 내려간거고 어떻게 공격하는겨!?
동시다발적으로 일꾼들 초토화시키는 거신
공중유닛 뽑으려고 이제야 준비하더라
알고보니 아군이 로봇공학주위를 건물로 다 쌓아서 거신이
아래로밖에 못내려오도록 한 방법이었다.
기회를 틈타 공허를 가자
아군도 병력을 겁나 모은 상태
거신이 다잡히고 전군 진출!
승리의 피날레 공허
적 공허가 왔지만
끔살!
이걸 이기다니 개감동 ㅠㅠ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