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0년 11월 추운 어느 가을날.
여자친구도 없어서 늘그렇듯 맨날 윗 사진마냥 멍하니 패드잡고 지루하게
게임이나 처 하고있다가 문득 너무 외로움을 느꼈다. 온라인 게임이 하고싶었고
학교생활이 너무 지루해 신나는 모험을 떠나고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잠시 쉬는거라고 했던가 결국 난 다시 와우를 하기로 마음먹었고
이번엔 렙업과 레이드의 노예가 아닌 정말 모험을 떠나기로했다.
모든 퀘스트를 읽으면서 다하고 지형을 감상하고 책을 읽고 업적을 쌓고 요리, 낚시도 만땅 찍으면서...
이렇게 플레이 하려는데 막상 혼자하긴 좀 허전해서 자주 가는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고전게임갤러리'에
글을 올렸고 뜻밖에 모두들 반응이 좋아서 한껏 기대하며 플레이를 시작했다.
이 글은 이렇게 시작한 게임의 사소하고 하찮은 기행기이다.
잊혀진땅으로 온 쥔공
석상에 조공바치긔
고대 유물의 비밀을 찾은 주인공
안녕 소년! 내이름은 간지포풍이라고한다!
고대 유물의 비밀의 힘으로 얼라들을 쓸어버리자
귀가도 간지포풍!
불타는 칼날단을 상대하다 디 벞이 지속적으로 걸리면
악마로 변신한다
가...간지쩜!
불타는 칼날단의 기지를 습격
악마를 소환하여 처단
나가가 서식하는 곳에 도착했다.
대격변으로 인해 나가들이 활동영역을 넓힘으로써 골치가 아파졌다
퀘템을 모아 가져다주면
나가로 po변신wer!
나가 멋있당..
물의 군주를 만나
아즈샤라의 여자세를 척살!
얼방 너프좀
잊혀진땅에 풀숲이라니...?
황량한 땅만 보다가 풀숲을 보니 안구가 정화된다
대격변으로 인해 이곳에 오아시스가 생겨서 주위에 숲이 생기고
새로운 생명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왠 모래포풍
퀘스트로 얻은 복면
E...EE!
켄타우로스를 타고 달리자!
잊혀진땅에 불타는 칼날단이 악마를 소환함으로써 위기를 맞게된 켄타우로스 부족
세부족으로 나뉜 켄타우로스부족을 통합하는 일을 맡은 주인공
각 부족들의 퀘스트를 통해 일을 수행해야한다
도중에 만난 고블린
앵글있는 쓰리샷
부족에 통합한 주인공은 켄타우로스 부족을 이끌어 칼날단을 섬멸하러 떠난다
더러운 둠가드!
준보스급 악마를 처단하고
세 부족장과 함께
보스 악마를 처단하는데 성공하는 주인공
이로써 잊혀진땅에 찾아온 위기를 해결하게된다
페랄라스에 도착
온통 풀숲이다
페랄라스에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있을까
저도 잊땅깨다가 업적만따고 다시 잿빛으로와서 악령숲에서 거의 끝내고있어요
저렙퀘는직접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