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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드라마 엔딩 중 甲 오브 甲 (12)
2014/11/25 PM 10:20 |
골든타임의 엔딩이 지금껏 봐왔던 한국 드라마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네요.
개인적으로 수 많은 국산 의학드라마 중에서도 하얀거탑과 골든타임을 최고로 뽑는데 하얀거탑이 병원내의 정치적인 암투를 주로 보여줬다면(만화 의룡의 정치적인 부분과 비슷한) 골든타임은 제목처럼 사건이나 사고에서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을 뜻하는 것처럼 응급외상센터에서 일어나는 여러 환자들에 대한 내용을 아주 리얼하게 그려낸 드라마죠.
이 드라마의 엔딩을 최고로 치는 이유는 작중 환자들에 대한 에필로그를 담아 전혀 색다른 엔딩을 보여줬다는 점이죠...수술장면 또한 리얼한 장면을 위해 돼지의 장기를 이용하기도 했고 에피소드들도 실화였던 故김우수씨 (http://uylee1.blog.me/70145364569)와 관련된 에피소드, 유괴범과 이를 쫒던 형사가 검거도중 둘다 치명상을 입어 실려왔는데 비어있는 수술실은 단 하나...형사를 살리느냐 납치당한 아이의 위치를 알고있는 유괴범을 살리느냐에 대한 갈등을 다루는 등 흥미로운 내용들이 아주 알찾던 드라마였지요...
혹시나 요즘 볼게 없거나 시간이 좀 남으시는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추천드릴만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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