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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RKO에 탄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단 먼저 간단하게
1.RKO란?
WWE Raw 소속 랜디 오튼의 피니시 무브입니다.
끝내기 혹은 필살(?) 기술이죠.
2.R.K.O는 무엇을 뜻하는가?
전 중학생때 RKO라길래 레전드 킬러 오튼 의 약자인가보다 했는데
레전드는 스펠링이 L 이란걸 깜박했었지요.
그래서 검색해본 결과 RKO는 랜디 오튼의 풀네임인 'Randall Keith Orton' 의 약자 였습니다.
3.R.K.O의 탄생일화
랜디의 아버지인 밥오튼은
<다이아몬드 달러스 페이지 DDP >
레슬링 선수 DDP (다이아몬드 달러스 페이지) 와 오래전부터 매우 친했습니다.
물론 그때 어린시절의 오튼과도 친했었죠.
랜디가 레슬링을 할때 DDP가 자신의 피니시인
다이아몬드 커터를 피니시로 쓰라고했으나
랜디는 자신이 어떻게 감히 선배의 기술을 쓸수 있겠냐고 정중히 거절했다고합니다.
하지만 DDP는 랜디를 설득하였고 결국 다이아몬드 커터를 피니시로 쓰게 되는데요.
<존나쎄에게 피니시 시전중..>
그게 바로 지금의 RKO입니다. 그후로 RKO는 랜디에게 정말 어울리는 피니시가 되었죠.
반격이 특기인 랜디는 여러형태로 RKO를 썻었고 그때마다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RKO가 들어가면 환호가 대단했습니다.
요즘 들어 레거시와 분열이후 랜디가 환호가 꽤나 많아졌는데
음.. 사위머스와 악역VS악역이엇으나 사위머스 버프가 악역도 선역으로 만드는 능력이있어서
사위머스 대립- >레거시 분열 대립으로 자연스레 가다보니 선역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흠..2:1이라 랜디쪽으로 자연스레 환호가 나오는듯해서
선역이라 보기도 그렇고 뭐 악역때도 환호는 있었으니; 애매하네요 ㅋ
그래도 역시 랜디는 벨트없을땐 간지폭풍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