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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에 대한 사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기에 개신교신자 분들은 불편한 마음이 드실줄 알지만
제가 싫어하는 이유를 그냥 말하고 싶은거 뿐입니다. 제 글에서 논리를 찾지마시기 바랍니다.
일기장은 일기장에 쓰라고 했으나 내 일기장은 마이피니깐 상관 없겠죠?
살면서 종교한번쯤 가져보는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그런데 개신교는 접근 방법부터가 잘못
왜 길가는 사람잡고 인상이 좋다며 접근, 집에 우환이 생긴거 같으니 교회를 가자 하나님을 믿으셔야 한다고
그런 개소리를 왜 하고 다니는 건지... 혹자는 이런경우 이단일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그놈의 이단...
솔직히 탁 까놓고 얘기해서 당신들이 말하는 이단은 당신 교회종파 아니면 다 이단 이잖아 그러잖아
내 친한 고교 동창 하나가 심각한 개신교 신자인데 이놈은 자신의 종교관이 말끝마다 묻어나서 듣기 거북할 정도
내가 우리 친가가 참 엿같다고 얘기를 하면 받아치는 수준이 너네집은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혹은 신념이 없기 때문에 불행하다 라고 단정지어 버리는데 그이상 대화가 불가능
한번은 개신교 잦같다고 몇번 얘기했더니 성경읽고 와서 까란다... 그 다음부터 그냥 종교얘기는 휴전
사실 종교얘기는 민감한 부분이라 얘기를 잘 안하는 편이긴 합니다.
사실 이친구 만나서 그래도 좀 개신교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부분도 보고 그랬는데
결정적으로 몇년전에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사람으로 인해 극도의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정확한 직업도 사회적 지위도 없는 사람이며, 개신교 전도사라는 사람을 거래 하다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으나 역시나 사람은 두고두고 만나봐야 어느정도는 알 수 있다고 했죠.
거래이후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는 친한 형동생 정도로 잘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화근이였죠
그냥 철저하게 개인 대 개인으로 거리를 두고 만나야 할 대상을 형동생이 되니 스스럼 없이 사업(?) 아이템을 얘기 해 줘버린게 화근 이였습니다. 그래도 일정한 수입도 없고 형편이 어려워 보여 A,B,C,D를 AB / CD 식으로 파이를 나눠서 서로 잘 해보자고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하게 알려줬습니다. 일단 알려준 제가 미친놈이 였죠. 인정합니다.
사실 제가 알고 있는 이 아이템도 저만의 경쟁력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경쟁자들이 많고, 또 몇푼만 있으면
누구나가 달려들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아이템 딱 그 수준 이였습니다. 처음에 잘 지켜주더니 어느순간 보니깐
자기 동생한테도 알려주고 부인. 모친 명의로 물건을 대량으로 들여오는데 나중에 보니깐 나눠서 하자고 했던 부분도 전부 다 하고 있더군요. 그 때 그 배신감에 정말 사람이 너무 싫어지더군요. 그래서 연을 끊었는데 카톡으로 잘지내냐 밥한번 먹자고 뻔뻔하게 연락을 해오는군요 그 전도사는 지금도 장사 잘하고 잘 지내는걸로 보입니다. 솔직히 더 디스하고 싶은거 많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손해본건 없지만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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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어린아이 붙잡고 제사는 귀신을 모시는 거니까 절대로 하면 안된다고 했던 아줌마 때문이라도 싫더군요.
그밖에 다른 이유도 많고 원래 자체가 무교이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