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마이피 개설 기념 첫 게임관련 게시물입니다. 카테고리를 간단하게 [게임]과 [기타]로 나눠 개설을 했는데, [게임] 카테고리에 글이 하나도 없어서 뭘 작성할까 고민하다가, 그나마 가끔 하고 있는 국산 온라인 게임인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스샷이나 하나 올려둬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샷의 주인공은 '아리샤'입니다. 네, '아리샤'입니다.(중요하니깐 두번 강조!)
마영전에 대해서는 G-Star의 시연에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첫 캐릭터는 검방이 멋져보이던 피오나였습니다만, 얼마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해당 계정의 존재 여부조차 이젠 알 수 없는 처지입니다.
그래서 이후 한참 망전 상태이던 마영전을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은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새로이 넥슨계정을 생성하면서 입니다. 그 당시 신캐가 아리샤였기 때문에 아리샤를 생성했습니다. 지금 스샷 폴더에 2014_11_27_0000 와 2014_12_20_0000 이렇게 단 두장이 남아있는데 아마도 캐 생성만 하고 접었던 듯 합니다.
아리샤의 첫 플레이는 그로부터 한참을 지난 2015년도 골든타임 이벤트부터이고, 그 이후로 계속 평소에는 손도 안대다가 이벤트가 할 즈음에만 다시 켜서 하고 있습니다.(입고 있는 아바타도 이벤트로 제공된 대장장이 아바타)
간간히 마영전 관련해서 트윗하는데,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제법 꾸준히 트윗하는터라 상당히 오해를 받지만, 실제 플레이는 이벤트 출석 뿐이라 실속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실제로는 만렙도 아니고, 길드도 없으며, 같이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마영전의 플레이 이유도 상당히 미묘한게 하드코어 액션 게임을 선호해서라기 보다는 근래에 이르러서는 온라인 게임을 거의 다 접어버린 터라 최후의 보류(또는 마지막 잎새)로써 하나 남겨둘 것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부담 없이 생각보다 느긋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마도 향후 마영전 관련 게시물은 죄다 이벤트 관련된 것일 듯 하군요. 그럼 다음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일미션 30회를 통해 이로묘 아바타를 입고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