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하게 오래 걸렸네요, 100시간! 드디어 하얀 불사조 날개를 얻었습니다. 아바타인줄 알았는데 아바타 아니었네요. 일반장비라서 상의랑 함께 적용이 안되더군요.
그래도 예전에 봤던 맬빵달린 날개는 아니어서 내심 만족하고 있습니다. 스펙이 낮을걸 보니 매혹템인거 같은데 현재 렙이 낮아서 딱히 사용 중인 장비에 매혹하고 싶진 않네요.
키스마크도 교환했는데, 언제 얻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날개가 캐쉬템인줄 알고 찾다가 찾았어요. 아마도 이번 이벤트 어디선가 줬던 것이겠지요? 기본 컬러는 너무 밝아서 살짝 조정했는데 색상은 나중에 다시 바꿀수 없다는 경고 문구가 조금 무섭게 들려서 한 번 취소하고 다시 설정했습니다. 신중하게 색상 결정했네요!
이로소 이번 이벤트에서 달성하려고 했던 것의 절반이 끝났습니다. 이제 남은건 25일 출석시 받을 수 있는 무제한 아바타만 남았네요. 물론 30일가지 채워서 아직 못다 해금한 보관함도 열여두면 좋겠지요!
100시간 기다리는거 너무 길어서 [투창의 달인]이랑 [벽의 달인]을 잠깐 해봤는데 너무 어렵네요. 알반 페스타 모든 타이틀을 다 따려면 20까지 모두 깨야 한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어서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그런거 제겐 무리예욧!
그래도 그러는 사이에 조금씩 하니깐 59레벨까지 오르고 로체스트에서 전투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겸사겸사 머리위에 텍스트 출력 용으로 1인 길드도 하나 파고 하니 별로 한 건 없는데 하긴 한 느낌입니다.
그럼 아바타를 새로 얻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뭘 얻을지는 조금 고민스럽긴 한데 아마도 스페셜 샤이닝 프린세스 세트를 입고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그렇지만 다른 것도 탐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