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주제의 교훈적인 코미디 영화인데...
자본주의를 비판하며 무형적인 가치들을 우선시하는 억지 교훈 전개는 아닌 점과
현시대상을 반영한 부분은 적절하긴 했지만 삶의 가치라는 주제가 그렇게까지 잘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가난했던 아지와 금수저인 제프의 바뀐 삶으로 얻는 깨달음만이 아니라
작은 일을 벗어나 큰일을 해보고 싶었던 천사 가브리엘이 인간의 삶에서 책임을 깨닫는 면도 보여주어
세 명의 주인공끼리 서로 주는 영향과 변화를 잔잔하지만 무난하게 풀어낸 점이 재밌는 부분이었네요
그런 교훈의 주제로써 아지의 깨달음이나 변화는 잘 어울리긴 했는데
제프는.....그냥 가난에 대해 모르는 금수저였을 뿐이라 아지에게 삶을 빼앗긴 면이 강해서
좀 이질적인 캐릭터였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코미디 치고는 웃긴 장면이 별로 없는 점이나 키아누의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은점 등
아쉬운 감이 조금 있지만 천사가 된 키아누의 캐릭터가 제법 재밌는 가볍게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국내 코메디는 극한직업, 엑시트 정도가 마지막으로 웃겼던 영화 같고 외화는 진짜 없었던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