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의 부류.

역시나 에펨포에서 일어난 일을 가지고 작성된 글이다.
블랙클이란 클마가 적은 글인데... 솔직히 이런 부류의 사람이 가장 위험하지 않나 싶다.


진즉에 의심을 했었으면 남들에게 밝히던가 아니면 따로 개인적으로 해결을 봤으면 그냥 그대로 가만히 있던가
해야 함에도 어떤 일이 터지면 자신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신뢰 어쩌고 하면서 긴 글을 써서
남들에게 참으로 바람직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한 모습을 보이는건... 이건 진짜 아닌데 말이다.



실제로 예전 액티브 관련 일도 있었고 이번 신선우유도 그렇고 이렇게 중간에 나서서 깨끗한 모습으로
실속을 잘 챙기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참... 대단히 수완이 좋단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말이다.
폭력배는 한 사람을 다치게 하지만 사기꾼은 한 집안을 망치게 할수 있다.
이렇게 중간에서 실리만 얻는 사람을 어떻게 믿고 친하게 지낼수 있겠느냔 말이다.

남의 약점 쥐고서 자신은 신사인양 가만히 있다가 뭔 일 터지면 타이밍 좋게 나서서 이미지를 먹고 사는 건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



차라리 앞에서 똥들고 덤비는 녀석들은 순수하게 자신의 생각에따라 행동하는 거겠지만
이렇게 중간에서 머리 굴려가며 움직이는건... 이건 정말 속이 시커먼 쥐색휘일수밖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