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자주 가본 입장에서 첨언하면
청초수니 항아리니 여기보다 봉포머구리가 120% 더 나은 느낌인데 줄은 엄청 서지만 생각보다 빨리 빠집니다.
중앙닭강정 퀄 더 좋아하는 현지분들도 많고요. 리플단분말씀과 비슷함.
아침에는 전복뚝배기 줄서서 먹어야 하구요.. 여기 줄은 잘 안줍니다. 일찍가야 합니다.
옆의 사이비 가게들도 퀄이 90% 정도는 따라오는것 같습니다.
영금정근처에 영금물회도 포항식 비빔물회인데 괜찮게 나오지만 세꼬시니까 이런거 별로면 봉포머구리 가서 드시면 되고.
영금정 돌아서 강릉만큼은 아니지만 커피 거리 있습니다. 여기서 바다 보면서 커피 드셔도 되고..(주차가 약간불편함)
생선구이는 88생선구이 따라갈데가 없으니 거기 드시면 되구요.
그리고 미시령 터널입구에 대명콘도 있는데, 여기 테디베어 박물관 놀러갔다가 본관에 1층 레스토랑 가서 수입생맥주 드셔보시면 깜놀할 맛과 비주얼로 나옵니다. 가격은 약간 비싼데 투숙객이나 회원이면 할인도 되긴 합니다. 제 기준으로 할인 안해도 먹어볼 맛임.. 대충 이정도?
지난주 주말에 부모님하고 고모님댁 모시고 속초 다녀왔는데요.
청간정에 갔다가 산책로 좀 걷다가 점심시간에 봉포리쪽 가서 영순네횟집 이라는데 가서 먹었거든요.
물회 먹었는데 양도 괜찮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오후에는 설악산쪽 산책좀 하다가 설악 스케치 라는 가게 가서 산채 비빔밥 먹었습니다.
부모님과 고모님댁 4분다 만족하셔서 추천해드려요.
더운데 무슨 탕을 추천하냐 하겠지만 가서 드셔보시면 백퍼만족하실겁니다.
반찬도 완전 대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