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좋네요. 특히 다리 부분하고 의자.. 다른 그림도 어느정도 살펴 봤는데 상반신이 좀 정적으로 굳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컨셉은 취미로만 하는 테크니컬 아티스트지만.. ) 신체를 파츠별로 구분을 하셔서 그 메스와 형태를 겹쳐가는 방식과 초반 동세를 잡을때 SCI 스트로크를 써서 최대한 과감하게 잡은후 비례와 동세의 조율을 하시면 2배 이상은 발전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이랑 발도 좀더 신경쓰시구요.(저도 못그립니다만.) 묘사력이 돋보이고 분위기를 잡는 법을 아시니 조금만 더 하시면 고수가 되실것 같습니다.
앗. 실무자를 뵙게되다니 영광입니다. 의자는 사진위에 캐릭터를 투시에 맞춰보고싶어서 의자선화를 뜨고위에 캐릭터를 그렸습니다.ㅎㅎ 다리는 평소하던대로 자료를 뒤져가면서 그리게 되다보니 잘나와준것 같네요.ㅎㅎ. 저도 동세에 대한 고민이 좀 있는편이였는데요.질문 드리고싶은게 SCI스트로크가 어떤건가요? 검색해도 잘 안나오네요.ㅜㅜ 손발은 정말 많이 그려봐야할것 같네요. 혹시. 동세연습은 어떤식으로 연습하시는편이신가요?? 저는 최근에 콘트라 포스토를 더 적극적으로 써야 하나라고 생각중이였습니다.
제가 15년도에 마이피에 모아 놓은 내용인데.. 첫번째 강의에서 해당하는 내용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초반 포징에 대한 대략적인 구상을 머리에 두고 형태를 그려나갈때 단순하지만 과감하게 S자 C자 l자로만 그려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림은 형태적으로 묘사적으로 진행해 나갈수록 정적이 되기 때문에 처음에 동세를 잘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