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3 이후로 콘솔게임은 손 놨었는데
여유가 생겨서 간만에 플스2를 꺼내봤습니다
플스3, 플스4는 살 엄두도 안났어서 마지막 기계가 플스2랑 엑박360이네요
뭘 해볼까 하다가 영제로-붉은나비는 주말에 몰아서 깨기로 결정했고
간만에 사쿠라대전3를 잡아봤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플스2가 집에 없을땐 플스방에 가서까지 했던 사쿠라대전3
너무 재밌어서 전 캐릭터 다 공략하고도 카지노에서 놀거나 패스워드 쳐서 드라마 보고 그랬는데..
파리 여행갔을때 게임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더 즐거웠었죠
다음에 파리여행앞두고 다시 한번 꺼내서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2시간만 짧게 플레이 해봤습니다
시대가 꽤 오래 지나서인지 그래픽은 그렇다치더라도
짜잘짜잘한 부분의 로딩이나 때때로 긴 로딩, 반응이 느린게 좀 거슬리네요
당시에 할땐 이런 단점을 있는지도 몰랐는데.
그래도 간만에 들었음에도 오프닝노래는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