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자 마자 샀는데 디스크4에서 봉인.. 오늘에서야 깼으니까
휴식기까지 포함해서 어언.. 5,6년만에 깬거네요ㅎㄷㄷ
막상 플레이시간은 36시간ㅎㅎ
앞으로도 한글화 게임이 많이 나왔음 좋겠네요
오래된 게임이지만 혹시 아직 안깬 분들을 위해서
---------- 이하 스포 -------------------------
저는 딱히 게임할때 아이템 다 모으기, 도전과제 이런거 안하는 성격이라
그냥 스토리만 볼라고 진행하느라 렙업노가다도 안했습니다
렙 50 한명을 제외하곤 다 49.
그리고 부끄러운얘기지만 디스크4 오기전까지 스킬링크라거나
아이템의 스킬을 불사신들에게 익히게 하는걸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불사신들이 능력도 별거없고 ㅎㅎㅎ;;;
그러다보니 진짜 몇번이나 죽어가면서 겨우겨우 깼네요
특히 마지막으로 갈수록 보스들은 한번에 1500~2000씩 나한테 데미지 주는데
우리 캐릭터들 에너지는 1500~3000 사이 ㅋㅋㅋㅋ
회복없이 한두턴만 보내면 전멸 ㅋㅋㅋㅋ
하지만 부활아이템 회복아이템 쏟아가며 겨우 진행한 끝에 만난
강가라는 너무나도 별게 없어 뭔가 당황스럽기도 하고..;;
엔딩은 그냥저냥 볼만했는데, 게임에서도 지겨웠던 로딩에 엔딩에서도 있었네요 ㅎㅎ
그리고 중간에 휴식기가 4년있어서 내용이 기억 잘 안나서 그러는데
사라와 카임이 원래 연인이었나요?;;;
엔딩에서 갑자기 같이 부부처럼 살다니... 생각해보니 원래 연인이었던거같기도 하고...
그리고 굳바이 세스... 아들인 세드는 왜 이름이 세드(SAD) 인지 알겠네요 ......ㅎㅎㅎ 농담입니다
어쨌든. 뭔가 재미보다 의무감으로 깬거같지만 앞으로도 한글화게임이 좀 많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R.KS
언제 마저하지...